핫파스 쿨파스 차이점, 파스의 원리, 파스의 효능
핫파스 쿨파스 차이점, 파스의 원리, 파스의 효능
근육통이 생기면 사람들이 찾는 것이 바로 파스이지요.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붙이는 파스 파스의 종류도 참 많은데요, 그 중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붙이는 파스가 아닐까합니다. 파스는 쿨파스도 있고, 핫파스도 있는데..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 잘 몰랐던 분들이 계실텐데요, 쿨파스와 핫파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어떤 원리에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핫파스 쿨파스의 차이점
핫파스와 쿨파스의 차이점은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찜질 방식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핫파스를 붙이면 붙인 부분이 화끈하게 느껴지지요. 바로 온찜질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핫파스입니다.
반면에 쿨파스를 붙이면 붙인 부분에서 시원한 느낌이 찾아옵니다. 냉찜질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쿨파스지요.
파스는 통증보다 차갑거나 뜨거운 느낌이 더 크게 느껴지게 해서 통증을 줄이는 것이 그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온찜질과 냉찜질의 효과가 다르듯 핫파스와 쿨파스의 용도도 다르다고 할 수 있지요.
핫파스, 어떨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핫파스는 온찜질의 효과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스를 붙인 부위에 뜨거운 자극을 줌으로써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시키게 되지요. 더불어서 모공이 열리게 해서 진통 소염 약성분을 피부로 침투시킵니다. 이런 것들이 어울려 통증을 완화시키게 되는 거지요.
핫파스에 많이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경통에 효과적입니다. 초산 토코페롤 성분은 말초혈액순환에 좋고, 케토프로펜, 피록시캄등의 성분들은 소염작용을 합니다.
핫파스는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관절염은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만성 관절염인 분의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겠지요.
쿨파스, 어떨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쿨파스는 냉찜질의 효과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스를 붙인 부위에 차가운 자극을 줌으로써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의 열을 식히지요. 아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적어지기 때문에 지혈의 역할과 함께 급성 염증을 완화시키고 부종을 감소시키게 되는 겁니다.
쿨파스에 들어있는 멘톨 성분이 피부를 냉각시켜 시원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쿨파스는 삐거나 멍든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골절상을 입은 경우에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스포츠 경기를 보다보면 뿌리는 파스를 선수들이 응급 조치로 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삐거나 골절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뿌리는 파스는 쿨파스로 냉찜질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거지요.
섞어서 쓰지 마라
쿨파스와 핫파스를 섞어서 쓰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오히려 통증이나 부종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픈 부위의 증상에 맞지 않게 쓰는 경우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지요.
아플때마다 파스를 붙이게 되면 통증이 만성 질환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